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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한개마을과 성산여씨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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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럴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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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이씨, 벽진이씨, 성산이씨 등 성주가 관향인 가문들은 고려조, 조선조 이래로 친가, 외가로 서로서로 얽히고 통혼이 잦았습니다.
성주 한개마을 구경이라도 가시게 되면 참고하세요.....
성산여씨 3세 여극회(呂克誨)의 사위로
벽진이씨 - 이심지(李審之)
성산이씨 - 이여량(李汝良)
이여량(李汝良) 의 子 이우(李友) : 성주 한개마을 성산이씨 정언공파조
경북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 한개마을
성산이씨 집성촌인 한개마을은 조선초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입향한 이래 500년간 이어왔다. 한주 이진상, 대계 이승희 등 많은 명유(名儒)와 지사(志士)를 배출했다.
이여량(李汝良)
1354년(공민왕4)~1398년(태조7). 고려 후기 문신.
호는 퇴경(退耕). 본관은 성산(星山).
증조부는 이익손(李益孫)이고, 조부는 예의판서(禮儀判書) 이배(李培)이며, 부친은 평양소윤(平壤少尹) 이문광(李文廣)이다. 외조부는 광산탁씨(光山卓氏) 판윤(判尹) 탁천성(卓天成)이고, 처부는 성산여씨 공조판서(工曹判書) 여극회(呂克誨)이다. 동서는 벽진이씨 병조판서(兵曹判書) 이심지(李審之)로 생육신 경은(耕隱) 이맹전(李孟專)의 부친이다. 아들은 세종 때 진주목사를 거쳐 경기좌도수군첨절제사를 지낸 이우(李友 : 성주 한개마을 성산이씨 정언공파조)이다.
1354년 김천시 개령면에서 태어났다.
1380년(우왕 6) 생원시와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문명을 떨치고 예부좌랑에 제수됐다.
1386년(우왕 12) 사간원좌정언과 강원도안렴부사를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고 민폐를 제거한 공이 있다.
학문과 정사보다는 놀이에 전념하는 우왕의 마음을 바꾸고자 이여량은 은나라 멸망의 역사를 설명하고, 신진 무장 세력의 발호에 대한 위험을 지적했으나 왕은 그의 충언을 듣지 않았다.
조선이 건국되자 야은 길재(吉再)의 뒤를 이어 김천면 대조동에 은거하여 고려에 대한 절의를 지켰고, 조선 조정에서 수차례 관직을 주면서 불렀으나 불사이군(不事二君)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여량은 학문과 농경으로 여생을 보냈으나 자손들은 조선에서 출사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에 있다.
이여량(李汝良)을 기리는 유허비가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에 있다. 두문동 72현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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